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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염색산업 535억 지원
산업자원부가 국내 염색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섬유기술지원센터(경기북부지역)설치 ▲디지털 날염 시범센타 운영 및 디지털 날염 디자인 개발 ▲IT접목 차세대 염색가공기술 개발 등 3대 과제를 전략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총 535억원에 이르는 소요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산자부가 지원하는 염색가공산업 활성화 자금은 현재 포스트 밀라노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지원되는 염색분야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비용 330억원과는 별도로 추진된다.
산자부는 지난 2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염색가공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과 함께 염색가공 관련 산학연 관계자 21명을 초청, 정준석 생활산업국장·윤수영 섬유패션산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자부는 이날 염색가공산업을 첨단 환경친화형 산업으로 구조전환을 위해 ▲기술기반 구축 ▲기술혁신 ▲디지털날염 발전 ▲인력부족 해소 등이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한 뒤 이를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것과는 별도로 전략 과제를 발굴, 염색업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자부는 우선 기술기반 구축과 관련 2337개 중소섬유업계가 밀집된 경기북부지역에 200억 원을 투자하는 섬유기술지원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이를 위해 4월중 사업안을 확정하고 정부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오는 5월부터 2009년 4월까지 5년간 추진된다.
또 IT접목 차세대 염색가공기술 개발 추진을 위해 160억원 자금을 투입 ▲염색가공 공정의 인공지능화 기술 ▲최적 생산예측 시스템 ▲디지털 염색 시스템 개발 등을 중기거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5월중 과제를 선정해 6월부터 2009년 5월까지 5년간 계속된다.
디지털 날염 시범센터는 ▲시제품 생산지원 ▲창작공간 제공 ▲디자인 거래기반 구축 ▲해외 트랜드 정보 ▲애로기술 해결 지원을 주 골자로 삼아 내년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날염 시범센타 운영은 내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이루어지며 105억원의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패션디자인 혁신사업 일환으로 디지털 날염 디자인 개발 지원을 위해 내년 중 7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서 정준석 국장은 "최근 중국의 급성장·쿼타제 폐지·슬러지 해양투기 방지 등 섬유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급변하고 있다"며 "섬유산업의 위상이 과거 국가 성장의 동력원으로만 머물지 말고 미래 성장의 큰 축으로 그 역할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희범 장관과 김칠두 차관이 지난 10일 개최된 대구 PID 참석에 이어 4월 상해서 개최되는 PIS 참석을 밝히는 등 섬유산업에 각별한 애정과 열정을 보이고 있다"며 "이 기회를 살려 '섬유산업의 꽃'인 염색업계가 전위부대 역할에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해수 한국염색연합회 회장은 "염색산업의 발전이 섬유산업의 발전이라는 정부측의 시각에 염색가공업계를 대표해 고맙게 여긴다'며 감사의 뜻을 밝힌 뒤 "염색가공 발전을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 및 계획수립이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지기 위해 관민이 합심해서 뜻을 관철시켜 나가자"고 화답했다.
과천 산업자원부 청사 중회의실서 개최된 염색가공 산업 활성화 대책 간담회에는 정준석 생활산업국장 주재로 김해수 한국 염색연합회장을 비롯 김학봉 반원조합 이사장·정용팔 시화조합 이사장·정봉문 동두천 조합 이사장·방병문 대구경북조합 이사장·함정웅 대구염색공단 이사장·백성기 부산경남조합 이사장 등 염색관련 산학연 관계자 21명과 산자부 윤수영 섬유패션과장·문철현 사무관이 배석하는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출처 국제섬유신문 200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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