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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을 수방자재 포대로 재활용

   · 작성일

2003-07-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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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015

경남 김해시가 하루에만 수십장씩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수거, 수방자재 등으로 재활용키로 해 눈길을 끈다.
28일 김해시에 따르면 하루 평균 지역에서 가로 6-9m, 세로 90㎝정도의 폐현수막이 70여장씩 발생하고 있으나 극히 일부만 지렁이 사육농가의 습기보존용 덮개로 활용될뿐 대부분은 소각처리하고 있다.

이때문에 하루에만 100m상당의 현수막이 무차별적으로 버려지는 것은 물론 나염처리된 면류재질의 현수막이 소각되면서 발생하는 연기 등으로 환경오염까지 일으키고 있다.

시는 이같은 폐단을 막고 자원도 재활용하기 위해 이달부터 폐현수막을 수거해 김해시 진영읍 설창리 재활용품 선별장에서 `폐현수막 포대'를 생산하고 있다.

시는 재봉기술자와 보조자 등 2명의 일용직 근로자의 손을 거쳐 폐현수막을 40㎏들이 포대로 재탄생시켜 장마철 또는 태풍 등에 대비해 모래를 넣고 쌓아두는 수방포대 및 환경정화운동과 재활용품 수거용 포대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 오는 연말까지 제작한 폐현수막 포대는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줘 각 가정에서 적절한 용도로 사용토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하루에 30여개씩 폐현수막 포대를 제작하고 있다"며 "수거 및 제작체계가 정착되면 자원낭비도 막고 환경오염 우려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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