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아 가려면...
어느 비바람이 심하게 부는날 태백산을 넘었다.
무슨 봄비가 그렇게 억수로 오다니,
주린 배를 송어로 채우고,
대낮에 송어와 함께 삼킨 술이 채 목을 넘기기도 전에
급하게 달리는 차창너머로 숨이 딱 멈추게ㅡ 의연한 그를 보고 난 멈추지 않을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