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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금강산 간 이야기 소회

8월10일  늦은 오후 사무실로  한반도 깃발이  필요하다는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지난해에 만든 재고가 조금 있는지라 가능하다고 했더니 최종적인 결과를 알으켜 준다는 이야기를 남기r고 그렇게 통화는 끝이났다.

나는 유니버시아드 대회나 8.15 행사에 쓰려나 보다 하고 잊고 있었는데 , 11일 오후에 급히 지우다우 사무실로 와서 깃발을 제작해 달라는 제의를 받고는  계동의 지우다우 사무실로 한달음에 달려갔다.

지금 우리가 다음우리를 줄임말이 "지우다우" 란다.

현대 정회장의 돌연한 죽음으로 성사가 불투명한 대학생의 군사 분계선을 걸어서 넘어들어 가는 관계로 북한의 최종적인 결정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깃발을 만들어 둘수도 없었을 터이고, 게다가 더 큰 문제를 정리 하는라 미처 그런 부분까지 신경쓴다는것은 더더욱 어려웠겠지.

주어진 시간은 10여시간 디자인 만들고, 원단 구매하고, 작업자 대기 시키고 ,스키린 판 만들어 작업시작하니 밤 10시, 프린트 완료 새벽2시, 이어서 봉제 시작, 잠깐 눈을 붙이고  850여장의 깃발이 북녁땅에 간다는데 꼼꼼히 만들고 하다보니  12일 오후 다섯시.

연대 노천극장으로 달려가니 학생은 한명도 없고,내가 날짜를 잘못알았나?

휴대폰을 눌러대니 날씨가 더워 대강당으로 행사장소를 변경했단다.

차를 돌려 대강당

 강당을 빼곡히 메운 상기된 표정의 대학생들, 에어컨에 가동되지도 않는 강당은 젊은이의 열기로 가득하고....

그래 너희들의 어깨에 조국의 미래가, 통일의 무거운 짐이 지워져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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