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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야기 둘
“신영엄마 나 오늘 낼 이틀만 가장으로서 휴가 하면 안될까?”
그간 집짓기도 얼추 마무리 하고 토요일은 중요한 전화도 없고 하여 직원들과 이삿짐을 좀나르고 어차피 하루 이틀에 정리할 짐들이 아닌지라 마무리 하고 집으로 가던 중에 집사람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근간에 조그마한 집짓기 공사 뿐 만이 아니라, 고교선배의 제의로 “실상회”라는 불교 신행단체를 만들자 하여, 빠질 수도, 깊은 발을 담글 수도 없는 상황에 심사도 어지럽고, 게다가 참여하는 4050연대라 (http:www.4050net.net) 하여 사회단체를 만들고, 정상궤도에 올리지도 못하는 와중에 “고구려 문제”에 관하여 벌이는 일도 있고, 내년도 회사 사업 계획등 수습도 못하며 벌여 놓은 일들만 너무 많아서, 그중에 한 가지는 명걸이 에게 미뤘고,
“그러세요”
“뭘 씰 데 없는 소리 집에 와서 밥이나 먹지” 하는 예상답안을 빚나간 잠시 머뭇거리다, 순순히 대답하는 아내의 말에 혼란스러워 졌습니다.
갑자기 어디로 가지, 명걸이 만나서 술로, 친구들 만나는 것보다 모처럼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자.
평소 혼자서 시간이 주어지면 혼자서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일이 없었다는 것도 그때서야 알았습니다.
제 1박2일의 짧은 여행은 그렇게 만들어 졌습니다.
여러분 준비하고 살면 혼돈이 덜하겠지요.
우리네 삶 중에 스스로의 생각대로 당장 실천에 옮긴 적이 얼마 만큼일까요?
깃발도사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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