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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세종문화회관에서 죽향 이생강 선생의 음악 인생 60주년을 기리는 기념공연이 있었습니다. 낮2시부터 공연장에 들락날락 거리며 준비하고 그럭저럭 공연은 무사히 끝났습니다.
제가 지금 이야기 하려는 것은 공연에 관계 된 것 중 우리나라 공연 문화중 가장 초보적인 것 하나 이야기 하려합니다. 현재 우리 대부분 공연은 입장권 판매와 초대권을 배부하는 형식을 취하여 관객을 모읍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상업공연들은 초대권 없이 철저히 티켓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대부분의 무료 초대권은 발행을 하지 않고 후원사에 몇 장 보내는 것으로 공연 문화가 많이 바뀌어 갑니다. 그러나 국악이나 비 상업적인 성격의 공연이나 공공의 공연 등은 유로 판매 및 초대권 발행을 같이 하지만 개인의 성향에 따라 티켓 판매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어제의 공연에서 많은 출연진과 협연자 등, 혹시나 하는 기획자의 생각 등으로 너무 많은 초대권이 배부되었다는 겁니다. 대부분 초대권을 배부하면 예약 문화가 익숙치 않은 우리나라 특성상 70%정도만 오는데, 이날은 100%이상이 온거지요, 게다가 초대권에 R:100,000,S:50,000,A:30,000,B:10,000이라는 유로 판매시 좌석 가격이 적혀 있다 보니 이 사람들이 돈 주고 사서 초대권을 배부 한 줄로 알고 공연 시작 임박한 시간에 와서는 좌석을 배정해 달라고 항의하는 겁니다. 이미 금액 대비 좌석은 마감되고 다른 등급의 좌석을 주니 환불해 달라고 하고 무료 배포 초대석이라 하니 막무가내 이고, 더 좋은 등급을 주니 또 다르다고 항의 하고.....
여러분 제발 공연장에, 특히 인터넷 예매이든 초대석이든 지정한 시간에 미리 미리 가셔서 좌석을 지정받으시고, 가급적 영화든 공연이든 스스로 티켓을 사서 공연을 즐기는 가족이 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