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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으로 사라진 찢어진 독도 태극기 |
| [뉴시스] 2005-08-15 2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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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뉴시스】 경북도가 광복 60주년 8.15광복절을 맞아 독도에서 초대형 태극기를 게양하려 했으나 주최측의 부주의로 태극기가 갈기갈기 찢어진채 게양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이 행사는 경북도가 1500년전인 서기 512년 역사속으로 돌아가 '독도는 한국영토'라는것을 다시한번 입증키위한 행사로 독도현지에서 대형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국제적인 성원과 지지를 확보키위한 행사였다.
사실상 이 행사의 하일라이트인 태극기 게양은 독도의 동도 선착장에서 동도 정상으로 연결된 삭도를 이용해 동도정상까지 45도 방향으로 게양될 예정이었다. 이 삭도는 독도경비대가 부식운반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순간 주최측의 실수로 가로 50m,세로 20m짜리 사상최대의 초대형 태극기가 게양되는 순간 갈기 갈기 찢어진채로 그대로 독도 상공에 게양됐다.
이때 마침 울릉도에서 독도를 운항하는 부정기 여객선 선플라워호가 독도 주변을 선회하면서 이 여객선에 타고 독도관광을 하던 관광객들이 찢어진체 게양된 태극기를 보고 있었다.
이 초대형 태극기에는 게양되기직전 이의근 경북지사가 '우리땅 독도에 대형태극기를 게양해 국토수호에대한 도민의 의지를 다지다'라는 친필 서명은 물론 이날 참석한 기관장들의 서명도 새겨 넣어져 있었다.
이 대형 태극기는 게양이후 행사를 마치면 독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친필 서명을 넣은후 독도에대한 새로운 역사의 기록으로 독도박물관에 보존키로 예정돼 있던 태극기다.
이런 실정인데도 경북도 관계자들은 그대로 행사를 강행했으며, 행사가 잘치루어졌다는 생색을 내기위해 전날 치뤘던 초대형 태극기 게양 리허설 사진과 영상을 언론사에 제공키위해 혈안이 돼기도 했다.
독도 관광차 선플라워 여객선을 타고 이 광경을 지켜본 대구에서 온 관광객 김모씨(42)"오늘 같은날 찢어진 태극기를 그대로 독도 상공에 게양한다는것은 있을 수없는 일이라"며"가슴이 찢어지는것 같다"고 말했다. /오주섭기자zoo4287@newsis.com . / 사진 = 김대벽기자dbyuck@newsis.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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