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이곳을 마당삼아 꿈을 펼쳤습니다.
제법 그럴듯한
자만에 빠져 먼길을 돌아 다시 그 처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숱한 불면의 밤과 시간과 그동안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은혜등을 생각하며..
다시 그 처음에서 오늘 이곳의 먼지를 걷어내고 방을 들여다 봅니다.
그동안의 제 이야기들을 오롯이 다시 녹여서
세상을 향한 걸음을 다시 힘차게 내딛습니다.